안녕하세요. 경남 양산에 살고있는는 40대 후반 궁금해59 입니다. 이번글에서는 국제관함식에 대하여 글을 써볼까 합니다. 작년에 기사를 통해 접하여 올봄, 부산 앞바다에 전 세계 함정이 모여드는 국제 관함식(International Fleet Review) 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면 항상 비슷한 코스였는데 국제관함식은 자주하는 행사도 아니고 군함을 직접 볼 기회가 흔치 않다 보니, 조금은 기다리고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올해 하반기로 일정이 밀렸다”는 보도를 접하고 아쉬운 마음이 있어서. 그래도 ‘왜 열리며, 어떤 볼거리가 준비돼 있었는지’ 미리 정리해 두면, 나중에 다시 계획을 세울 때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록으로 남깁니다.
관함식이란?
의전 행사 : 국가 원수가 해상 사열을 통해 해군 전투태세를 점검하고 우방국에 해양 협력을 알리는 전통.
해군 외교 : 다양한 나라가 참가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연합훈련을 병행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웁니다.
국민 체험 : 개방 행사 기간에는 승선 견학‧해상 사열 관람이 가능해,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안보 교육이 되죠.
이번 행사, 왜 미뤄졌나?
올해 광복 및 해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해군이 부산에서 개최하려던 국제관함식 일정이 12·3 비상계엄 여파로 연기됐다.
해군 관계자는 17일 "5월 개최를 예정한 국제관함식을 국내 여러 상황을 고려해 후반기에 개최하는 것으로 연기했다"라며 "후반기 개최 시기는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열릴 예정이던 국제해양방위산업전 (2025 MADEX)은 벡스코에서
해외 참가국 특징 (예정)
국가 주요 전력 관전 포인트
미국 : 최신 이지스 구축함 혹은 경항모 스텔스 형상‧무인기 운용 시연
일본 : 헬기 탑재 호위함 재난 구호세력 전시로 평화 이미지 부각
호주 : 다목적 상륙함 해양안보 파트너십 강조
프랑스 : 프리깃 ‘라파예트’급 친환경 추진 기술 소개
인도 : 국산 구축함 ‘콜카타’급 인도‧태평양 협력 메시지
상기 함정 정보는 주최 측 발표 전이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기대했던 코스
- 부산 북항 전망대에서 입항 퍼레이드 관람
- 해군기지 내 오픈십 승선 체험
- 벡스코 전시장으로 이동해 방위산업전 둘러보기
- 광안리 야경으로 마무리하며 야간 드론 쇼 감상
아쉽지만
연기는 아쉽지만, 준비 기간이 늘어난 만큼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다음 기회엔 꼭!’이라는 마음으로 국제관함식 소식을 계속 확인하려고 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기다리는 분들께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식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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