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인터넷은행 최초 비대면 대리대출 개시

소상공인 사장님 주목! 토스뱅크, 정부 정책자금 대출 '이것'이 달라집니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제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정부의 정책자금 대출을 토스뱅크 앱 하나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토스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정책자금 대리대출’ 취급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소상공인 금융 지원의 패러다임이 크게 바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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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방문은 이제 그만, 비대면으로 진화하는 정책자금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정부의 저금리 융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정부의 정책자금은 소진공이 직접 심사하고 대출하는 ‘직접대출’과, 은행이 신용평가 및 대출 실행을 담당하는 ‘대리대출’로 나뉩니다. 특히 대리대출의 경우, 소진공 홈페이지에서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다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시중은행에 일일이 방문하거나 각 기관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서류 절차를 거쳐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토스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대리대출 취급 기관에 합류하면서 이러한 불편함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입니다. 토스뱅크는 자사의 강점인 비대면 인증과 간편한 신청 시스템을 통해, 대출 신청부터 심사, 최종 실행까지의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 앱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보증기관의 보증서가 필요한 경우에도 디지털 연계를 통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계획입니다. 빠르면 올해 4분기부터 해당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스뱅크가 만들면 무엇이 다를까요?

물론 일부 시중은행도 비대면 대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 설계된 토스뱅크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과 기술력은 기존 은행들과는 다른 차원의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토스뱅크는 이미 지난해부터 은행권 최초로 앱에서 소진공 대리대출 자격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소상공인 자동확인 서비스’를 운영하며 소상공인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고도화된 비대면 정책자금 대출 서비스를 선보일 것입니다.

정부 정책과 맞물려 더욱 커지는 기대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저금리 융자 프로그램입니다. 올해에만 약 3조 7,700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고, 최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125억 원이 추가로 투입되면서 그 규모는 더욱 커졌습니다. 특히 현 정부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주요 정책 과제로 삼고 있어, 앞으로 지원 규모와 종류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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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토스뱅크의 참여는 매우 시의적절합니다.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인터넷은행 본연의 설립 취지와도 정확히 부합합니다. 토스뱅크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가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수많은 소상공인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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